이승기
축월에 태어난 임술일주. 정관격에 정인이 투간된 사주로 관인상생이 잘 갖춰진 모습입니다.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보여줬던 모습이 결코 허상이 아닌 실제의 본인 모습을 그대로 잘 보여줬음을 알 수 있습니다. 사주자체의 짜임이 좋아 아주 반듯하고 모범적인 성향이며, 윗어른을 공경하고 책임감이 강한 사주입니다.
하지만 임술일주는 백호살이라 성격 좀 있을 것이고, 술토 재고를 가지고 있어 자기주장이 강하며 자유분방한 여성보다는 조신하고 참한 여자를 좋아하겠습니다.
명예와 체면을 중요시하는 사주이기에, 본인 관리를 잘하는 성향으로 즉흥적이고 무책임한 일은 벌이지 않을 신중한 타입이라 할 수 있습니다.
이다인
이다인씨는 바위틈이 피어난 난초로 비유되는 을유일주로서 청초하고 가냘픈 모습이지만, 관다사주로 남자들에게 아주 인기가 아주 많은 사주이며, 뿌리가 튼튼하고 천간에 뜬 경금 정관과 을경합을 하기에 능력있는 남자를 만나는 사주입니다. 게다가 관인상생하는 사주이니 남편으로부터 사랑받고 내조도 잘하는 참한 아내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
다만, 일지 을목의 뿌리에 비해 관이 지나치게 강한 모습이라 살로서 작용할 수 있어, 이러한 사주는 결혼에 있어서는 반드시 신중함이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.
더군다나, 2021년 신축년의 경우는, 정미대운과 함께 축술미 삼형살까지 들어온 상황이니, 큰 일 벌이지 않고 본인의 안위에 신경쓰며 최대한 조용히 지내는 것이 좋은 한 해라 할 수 있습니다.
두사람의 궁합적인 면을 살펴보자면, 이승기님은 식상으로 다인님을 다정하게 챙겨줄 것이며, 다인님의 조신하고 참한 성격이 승기님에게는 무척 매력적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. 항간에는 이미 이승기씨가 할머니에게 이다인님을 인사까지 시키고, 결혼이 곧 임박한 것처럼 얘기들이 나오지만, 각자의 결혼운을 보았을 때, 아직까지는 좋은 운이 도래했다 보기 어려우며, 실제적으로 연애기간 또한 이제 갓 5~6개월쯤으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
2021년 신축년에는 서로에게 말도 많고, 탈도 많은 한 해가 될 것이니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, 시간을 두며 좀 더 충분한 만남을 가지는 것이 좋아보입니다.
출처슬기로운명리학